[한국농어민신문 박두경·백종운 기자]

지난 3월 11일 이학구 한농연중앙연합회장과 중앙회 임원들은 동해안 산불 피해를 입은 한농연 회원들을 방문했다.
지난 3월 11일 이학구 한농연중앙연합회장과 중앙회 임원들은 동해안 산불 피해를 입은 한농연 회원들을 방문했다.

이학구 한농연중앙연합회장과 중앙회 임원 등은 지난 3월 11일 강원도 동해시와 경북 울진군을 방문해 동해안 산불 피해를 입은 한농연 회원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정연근 전 한농연동해시연합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과 하우스가 모두 화재로 전소됐으며, 모종도 상당부분 타버렸다. 경북 울진 북면의 한농연 회원인 전병석 씨는 주택과 창고 등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정연근 전 회장과 전병석 씨를 비롯한 피해 농가들은 “특별 재난지역선포도 충분한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라며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관계 기관에 건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학구 중앙회장은 “중앙정부와 농협 등 관계 기관에 현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전달해 신속하고 충분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피해 현장에는 최흥식 한농연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과 임선구 감사, 심재룡 한농연강원도연합회 수석부회장과 이유형 정책부회장, 한용호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과 최웅렬 한농연울진군연합회장이 함께 화재 피해 농가를 찾아 위로했다. 
 

동해·울진=박두경·백종운 기자 park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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