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실적 평가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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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동 대리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실적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전남 ‘해남 대리점’이 대상 대리점으로 선정됐다.

대동은 최근 2021년도 판매 실적과 자체 평가를 통해 총 22개의 우수 대리점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매년 우수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국내 시장 매출 3200억원을 올리는데 기여한 대리점주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전국 수상(14개)과 광역본부 수상(8개)으로 나눠 총 22개 대리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전국 수상의 경우 전체 160여개 대동 대리점을 대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크게 △영업 판매 부문 △부품 서비스 부문 △부품 부문 △트랙터 오름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서 14개 대리점이 상을 받았다.

판매 실적과 서비스 역량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영업 판매 부문’에선 전남 해남 대리점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최우수 대리점은 경기 여주, 우수 대리점에는 경남 신합천 대리점이 이름을 올렸다. 또 대리점의 서비스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부품서비스 부문’에서는 경남 원지 대리점이 최우수, 경기 연천 대리점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부품 부문’에선 대동 제주서비스지정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트랙터 오름 부문’의 경우 경기도 광주, 충북 제천, 전북 익산, 경북 선산·영주·안동, 경남 남해·고성 등 8개 대리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국 대상을 수상한 서재우 해남 대리점 사장은 “5년 전 대리점을 오픈할 때 서비스 기사 2명으로 시작해 현재 5명으로 증원했는데, 한 번 찾아온 고객은 평생 고객으로 만들자는 생각으로 고객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최우수 대리점으로 각오를 새로이 하고, 더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역본부 부문 수상에선 영업 판매 부문에서 △중부 안성 △충청 논산 △영남 창녕 △호남 무안 대리점이 수상자로 선정됐고, 부품서비스 부문의 경우 △중부 평택 △충청 보령 △영남 진주 △호남 정읍 대리점에 영광이 돌아갔다.

이풍우 대동 커스터머비즈 부문장은 “지난해 어려운 국내 농업 시장 상황에서도 대동은 제품, 서비스,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리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지금처럼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상시 소통하고,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 후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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