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박두경 기자] 

최근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이 올 도 농정방향과 역점시책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최근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이 올 도 농정방향과 역점시책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농정시책 설명회 
핵심농업인재 양성 등 추진

최근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및 시군 농정부서 관계자들과 영상으로 올 농정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책 설명회는 경북도의 농정 방향 및 역점시책 소개를 시작으로 유관기관별 주요사업 설명과 시군과의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정 방향과 전략을 상호 공유하고 경북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논의했다.

농촌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 소멸 위기, 비대면 유통 확대 및 농산물 소비 감소 등 소비 트렌드 변화, 4차 산업기술 보편화 등 급변하는 대외적인 여건 속에서 농업 분야도 변화와 혁신의 시기를 맞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디지털 농산업으로 대전환, 혁신하는 경북 농업·농촌’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핵심농업인재 양성 △경쟁력 있는 데이터 농업기반 구축 △시장·소비자 중심의 신유통체계 확립 △누구나 살고 싶은 상생과 변화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람·기술·유통·공간 4개 분야에 34개 혁신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해 경북 농정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도시와 상생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재창조해 경북 농업·농촌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박두경 기자 park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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