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3월 20일까지 전국 560개소의 농협 농기계센터에서 주요 농기계에 대한 엔진오일 무상 교환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동안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가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역농협이 지정한 장소에서 농업인이 비대면으로 접수하고, 해당 농기계에 대한 정비와 점검이 끝난 후 찾아가는 방식이다.

농협은 이번 엔진오일 무상 교환 및 안전점검 외에도 농기계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농협이나 수리 사각지대 지역 농업인을 위해 별도의 전국 단위 농기계 순회 수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농기계 사용과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영농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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