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서 강조

[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최명수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이 2022년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농번기 인력수급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최명수 의원은 “지금까지 사설 인력중개소 및 농협과 전남도가 인력중개를 통해 영농작업반을 고용하거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해 오고 있으나 농촌인력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 등 현장 상황에 맞춘 체계적인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어업 관련 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으로 1%를 3년간 지원하고 있으나 어려운 농어촌 현실을 감안해 2년 추가연장 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번기 인력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 37개소를 운영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제를 도입해 1000여명을 도입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군과 협조해 대민지원 체계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자액차액 지원과 관련해 "2년 추가연장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명수 의원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으로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가약 상향 법제화 촉구, 수확기 쌀값 안정화 대책 촉구 등 농업인 권익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남=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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