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검정콩 브랜드화’ 등 29건

[한국농어민신문 박두경 기자] 

최근 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본원 및 사업소 등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도록 ‘2022년 예상성과(히트상품) 보고회’를 열었다.
최근 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본원 및 사업소 등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도록 ‘2022년 예상성과(히트상품) 보고회’를 열었다.

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이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 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2022년 예상성과(히트상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월 9~11일까지 기술원 본원과 청도복숭아연구소, 유기농업연구소, 봉화약용작물연구소 등 4개소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3개 과와 9개 지역특화연구소의 연구직 공무원이 모여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해당 연구부서에서 선정된 연구를 추진해 도출되는 우수한 예상 성과 29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표적인 히트상품으로는 △MZ세대가 선호하는 ‘푸른 검정콩 브랜드화’ △경북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K-면역 농식품 개발’ △헴프 부가가치 향상 가공제품 개발 △딸기 냉풍육묘·재배관리 시스템 △태양열을 이용한 ICT 곶감 건조장 등이 있다. 

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술원은 동남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소비자와 직거래 및 농협 등 다양한 유통경로 확보 노력을 통해 포도, 딸기 등 경북 농산물 수출 및 판매에 대해 작년 한해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도 개발된 히트상품이 작년에 이어 더 나은 농산물 판매와 수출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박두경 기자 park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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