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협회·자조금관리위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친환경농업협회와 자조금, 청년농업인연합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농업협회와 자조금, 청년농업인연합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청년농업인연합회와 친환경농업 확대 및 청년농업인 지원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청년농업인연합회는 이를 위해 최근 ‘친환경농업 확대와 협력, 청년농업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농업협회는 △친환경농업정책 공동대응 △교육 및 협력사업 지원 △친환경농산물 우수성 홍보 △온·오프라인 판매활동 지원 및 홍보를 중점 추진하고, 청년농업인연합회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대응 적극 참여 △적극적인 교육 및 협력사업 참여 △청년농업확산 △친환경농업 가치 홍보 활동 참여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협약의 주요내용이다.

세 단체는 이번 협약이 친환경 청년농업인 양성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친환경농산물 소비유통 활성화, 친환경 청년농업인 소득증대 등 친환경농업 발전과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그동안 미래 국내 농업을 이끌어 갈 친환경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교육, 홍보사업 등을 시행하고 지원해 왔다. 친환경농업협회에선 2020~2021년, 친환경 청년농업인 육성과 소득증대를 위해 친환경농업 선진지 견학 및 멘토 교육, 농산물 마케팅 교육 등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지난해 10~12월, 친환경농업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형태의 ‘친환경농산물×청년농업인연합회 대한민국 팔도 기획전’을 네이버에서 진행하고,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 푸드코디네이터와 사진작가를 지원하기도 했다.

친환경농업협회 및 친환경농산물자조금 관계자는 “청년농 육성·지원에 대한 중요성을 각 단체가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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