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무주군은 올해 4개 신규 사업 등 모두 14종의 원예특작 분야에 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 들어 새롭게 지원하는 분야는 과수 저온피해 예방제 지원, 복분자(지주·관수·차광망) 및 깻잎(해가림시설)재배시설 지원, 복숭아 보조지주대 지원사업이다. 원예특작분야에서 무주군 자체 지원사업으로 14종 27억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분야별 30∼50% 보조금을 지원한다.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업인이 대상이다.

자세한 지원내용은 읍면에 배포한 농업분야 주요사업 안내 책자를 통해 확인하거나 무주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 또는 해당 읍면 산업팀에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주군 원예특작 분야 자체 사업은 대상자를 2월중 최종 확정, 3월부터 농가가 필요한 농작업을 시행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현수 무주군 농업정책과 팀장은 “코로나9 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원예특작 분야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며 “농가들이 농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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