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기업별 최대 30명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식품·외식기업을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미취업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고자 하는 식품·외식기업으로, 인턴 채용 인원의 5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 예정인 기업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기업별 최대 30명까지 1인당 월 95만원(최대 3개월)을 지원하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전환한 기업 △본사 비수도권 소재 기업 △전년 채용인원 고용 유지기업 등에겐 추가 인센티브(1인당 5만원/월)를 지급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인턴십 지원사업은 식품·외식기업의 인건비 부담은 줄이고, 청년들에게는 현장 실무경험과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구직자와 식품·외식기업 간 일자리 매칭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aT FIS(www.atfis.or.kr)의 모집공고를 확인해 2월 23일 오후 3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노선 aT 수출식품이사는 “올해도 인턴십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 식품·외식기업의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현장실무 경험 및 안정된 일자리가 제공되도록 하겠다”며 식품·외식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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