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세이브·케이마그칼슘플러스’ 2종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조비가 월동 중인 마늘과 월동 후 양파 포장 관리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기능성 비료 제품으로 ‘뉴트리세이브’와 ‘케이마그칼슘플러스’를 추천했다.

조비에 따르면 마늘과 양파 뿌리가 튼튼하게 자리 잡으려면 땅 속 ‘토양공극’이 충분하게 형성돼 있어야 한다. 토양공극은 공기와 수분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작물 생육에 반드시 필요하다. 이 토양공극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 부식질인데, 뿌리와 미생물 생존에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조비의 뉴트리세이브는 부식질을 90% 이상 함유하고 있어 토양구조를 좋게 하며, 부식산과 미생물 작용으로 토양 입단화는 물론, 토양 내 염류와 유해성분을 분해해 준다. 이러한 뉴트리세이브를 월동 후 3월 초에 660㎡(200평)당 1포(20kg)를 살포하고,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면 뿌리생육을 촉진한다. 또 뿌리 활력을 증진시켜 고품질 마늘·양파 생산에 도움이 된다. 뉴트리세이브는 유기농자재 목록공시 제품으로, 유기농·무농약 재배에도 적합한 친환경·기능성 비료다.

케이마그칼슘플러스는 영국에서 직수입한 천연 광물질 복합비료로 PH(수소 이온 농도)가 중성이다. 칼슘·마그네슘·황산칼륨·유황 등 네 가지 성분이 세포벽을 튼튼하게 해 병해 저항성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 또한 인산 흡수를 도와주며, 뿌리 발육을 촉진시키고 입과 줄기를 강하게 만든다. 월동 후 3월 초에 660㎡(200평)당 1포(15kg)를 살포하고 수분을 공급하면 좋은 풍미에 높은 저장성까지 지닌 고품질 마늘·양파 생산이 가능하다.

김정훈 조비 마케팅기획팀 과장은 “뉴트리세이브와 케이마그칼슘플러스 모두 실 사용 농가 만족도가 커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이라며 “두 제품을 사용방법에 맞게 처리하면 고품질 마늘·양파 생산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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