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공사, 오는 16일까지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중소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식품기업 바우처사업 참여업체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수산식품기업 바우처사업은 중소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규모와 역량에 맞는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초보 바우처, 성장 바우처, 고도화 바우처로 나눠서 총 33개소 내외로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초보 바우처는 최근 3년간 평균 수출실적 1만~10만달러 미만 및 국내 매출 10억원 이상, 성장 바우처는 최근 3년간 평균 수출실적 10만달러 이상, 고도화 바우처는 최근 3년간 평균 수출실적 100만달러 이상이다. 지원항목은 해외시장 조사를 비롯한 수출준비부문, 수출용 브랜드 개발 및 바이어 초청 상담 등 해외진출부문, 유망상품화와 미디어홍보 포함 경쟁력 강화부문 등이다. 지원기간은 최대 3~5년까지며, 매년 사업 추진결과를 평가해 연속 지원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차년도 연속지원이 된다.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해외 시장조사 △수출실무교육 △포장디자인 개발 △수출검사 △유망상품개발 △온·오프라인 판촉 △미디어 홍보 등 18개 사업분야에서 최대 5000만~2억7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신청은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http://global.at.or.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www.at.or.kr)에서 확인하거나 공사 수산수출부(061-931-0854)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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