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 등과 협약

[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안성시가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 안성마춤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성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가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 안성마춤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성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경기 안성시는 1월 4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 안성마춤농협과 안성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쌀 소비시장 위축과 지난해 안성쌀 수매량이 20% 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부진 및 판매 어려움 극복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 외식업소 회원들은 지역농산물 공동구매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올 한 해 동안 300개 이상의 외식업소가 참여해 100톤 이상 확대 소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산자 단체인 안성마춤농협에서는 고품질의 안성쌀 및 지역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안성쌀 소비촉진 운동을 시범운영해 150개 외식업소에서 안성쌀 약 50여톤을 소비했다. 

안성시는 푸드플랜 일환으로 지역 내 생산된 쌀과 농산물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지역농산물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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