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의료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이어와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박상헌 대표이사

가락시장 도매법인 한국청과(주)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청과는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 진료비 명목으로 의료기관에 연구비와 후원금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5억8000만여원의 성금과 물품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했다. 기부금 등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와 위탁가정·취약계층에 과일·김치 등을 전달하는데 쓰였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청과는 투병 중인 농업인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자연재해 발생 시 복구비용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에 대한 지원도 이어오고 있다. 한국청과에 따르면 매년 연간 영업이익의 약 7% 정도를 사회공헌 기부금으로 사용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약 45억원에 이른다.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이사는 “2022년 임인년에도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며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해 사회공헌 활동의 귀감이 되는 가락시장 도매법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