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성보화학이 서울·안성지역의 시설에 북트리 및 도서를 지원했다.
성보화학이 서울·안성지역의 시설에 북트리 및 도서를 지원했다.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과 여송사회복지재단이 서울과 안성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책장인 북트리(Booktree)와 도서를 전달했다.

성보화학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보화학의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과 안성의 지역복지관 및 아동양육시설,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북트리(책 읽어 주는 나무)와 도서를 전달한 것이다.

북트리는 교통카드처럼 무선전자인식(RFID) 기술이 적용된 나무 모양의 책장으로, 단말기가 부착된 책장에 북트리 전용 도서를 가져다 대면 책의 내용이 음성으로 흘러나온다. 아이들의 자발적 독서습관 형성과 학습 유도에 기여하고, 영유아나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주는데 도움이 된다.

성보화학은 나눔활동을 위해 북트리 제작 키트 및 도서구입비를 지원했으며, 임직원들이 북트리 조립과 도서포장에 참여했다. 임규동 성보화학 인사지원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이 지닌 역량을 우리 사회에 나눔으로써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라면서 “성보화학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서사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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