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온힘”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일상이 더욱 풍요롭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19는 서민 경제의 주름살을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자리 안정은 민생의 핵심이자 경제 회복의 출발점입니다. 혁신산업을 지원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변함없이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동·청소년, 장년, 노인 등 전 생애에 걸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강화합니다.

공공보육, 공공의료,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등도 멈추지 않고 계속 추진될 것입니다. 도민이면 누구나 주거, 문화 등 기본적인 삶의 여건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견고히 다져나가겠습니다.

경기도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에도 앞장서 대응해나가겠습니다.

우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14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및 ‘수소 융합 테마도시’ 조성 등의 노력을 확대하겠습니다.

탄소중립 펀드 조성을 통해 친환경·저탄소 관련 분야 기업을 지원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쓰겠습니다. 도민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겠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농업인들에 새 기회 제공”

2022년 새해, 도민 여러분들의 일상 회복이 도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어려운 시기를 견디어 내고 계신 도민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며, 한 분 한 분의 생활이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백신이 기대한 만큼의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접종하지 않은 도민 여러분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접종에 응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차 산업혁명을 앞당기고 이에 맞는 농업환경도 바꾸어나가겠습니다. 이미 시작된 전기차와 자율주행 자동차, 정밀 의료, 액화수소, 수열 에너지 사업의 토대를 탄탄하게 놓겠습니다.

지금까지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것이며 이미 농가당 연간 70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농어민수당은 기회가 되면 더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청년농업인과 새로운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디지털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행정 서비스와 경제 활동 전반 즉 소비 활동과 생산·판매 활동을 통합한 통합 디지털 솔루션을 출시하는 등 남은 임기 동안 주어진 과제들을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정부와 지방정부가 출범하는 해입니다. 우리 도의 발전 전략이 새로 출발하는 중앙·지방 정책에 잘 담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해는 우리 강원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농업인의 삶 수준 높일 것”

존경하는 164만 도민 여러분! 임인년(任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한민족의 기상과 용기를 상징하는 호랑이 해를 맞아 코로나19라는 역병을 물리치고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여 164만 도민 모두 힘차게 새 출발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농업인 공익수당은 10만8000여 농가에 지급하고 충북형 농시사업의 확대 조성(8→11개소)과 농촌협약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농업인 삶의 수준을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는 올해 조성을 완료하고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의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 등 미래첨단농업의 기반을 다지면서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도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겨울철 오리 사육제한, 축사 차단 울타리 설치 등으로 고병원성 AI·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새해에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면서 지난 10여년간 줄기차게 추진해 온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저를 포함한 만5000여 공직자 모두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완성’ 즉, 생양충완(生陽忠完)의 한 해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일상으로의 회복 선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해 우리 충남도정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환황해권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초광역 교통인프라를 마련하였는가 하면,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3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알찬 결실을 맺었습니다.

도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함은 물론, 미래성장 발굴에도 큰 성과들이 많았습니다.

2022년 새해에도 우리 충남도정은 일상으로의 ‘회복’을 선도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민선7기 도정의 마지막 해이자, 새 정부와 민선 8기 도정이 새롭게 출범하는 해입니다.

충청남도는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안고, 민선 7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에 투자하는데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코로나 19로부터 일상회복을 위한 점진적이고 포용적인 대여정을 선도하겠습니다.

3대 위기 극복방안을 더욱 발굴하고 구체화 하는 한편, 충남형 선도정책들이 새 정부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나가겠습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품격 있는 문화 향유와 풍요로운 삶을 위해 복지와 경제, 문화와 환경 분야에서도 더 큰 결실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충남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도전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북도약의 해로 만들 것”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임인년은 용기와 강인함의 상징인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도가 호랑이의 기운으로 힘차게 포효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함께 위기의 시간을 건너왔습니다. 도민 한 분 한 분은 방역과 백신 접종에 참여해주셨습니다. 도정은 방역과 민생의 균형을 위해 전력을 쏟았습니다. 서로 돕고 의지하며 건강한 일상으로의 귀환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이 겨울, 위기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끝을 모르는 감염병의 기세와 더 깊어진 도민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무겁습니다.

새로운 한 해, 우리 도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도민들께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평범한 일상 없이는 희망도 미래도 얘기할 수 없습니다. 3차 접종과 철저한 방역으로 감염을 차단하겠습니다.

전북도정은 임인년 새해를 완전한 일상회복의 해, 착실한 전북도약의 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가 가야 할 길, 우리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같다면 두려울 일도 어려운 일도 없습니다. 지금의 위기와 시련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호랑이의 굳세고 힘찬 기세로 새로운 일상을 향해 나아갑시다. 전라북도가 도민 여러분의 곁에 있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해양·친환경 수도 원년”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용맹하고 진취적인 호랑이를 상징하는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 도민 모두의 협조 덕분에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도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고향사랑 기부금법,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국회통과 등 현안들이 해결되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전남예산 11조 원 시대를 열었고, 올해 국고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8조 4천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 모두가 도민 여러분께서 이뤄낸 성과입니다.

2022년 새해, 우리 도는 올해를 환태평양 시대를 여는 ‘신해양·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의 원년으로 삼으려 합니다. 

코로나로부터 소중한 일상과 경제를 회복하고, 도민 여러분과 함께 전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따뜻한 관심과 함께하는 공동체정신이 필요합니다.

우리 도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소상공인 일상회복지원금, 청년 문화복지카드, 농어민공익수당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공동체가 보살피는 복지기동대 등 도민 행복시책이 여러분께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올 한해는, “함께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일하고자 합니다. 새해에는 도민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고, 우리 전라남도가 한층 풍요로워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미래 경북 대전환 발판”

존경하는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득 채워 희망의 길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경상북도는 올 한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하면서, 미래 경북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올해 재정의 70%를 상반기에 조기집행 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교통·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대구‧경북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립하고 로봇, 미래차, 바이오 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성장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투 포트(Two-Port) 시대 공항·항만 경제권 본격화와 4차 산업혁명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환동해권 전역을 원자력, 수소, 풍력의 3대 미래 에너지 경제권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민생이 너무나 힘듭니다. 그럼에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온 경북의 정신으로 희망을 하나하나 만들어왔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고 할 일도 많습니다.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경상북도를 확 바꿔서 새로운 시대를 앞서 열어가겠습니다.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한 경상북도를 만들겠습니다.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임인년(壬寅年)을 새로운 도약과 대전환의 해로 만들어 갑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친환경분야 신사업 육성”

존경하는 340만 도민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불확실한 국내외 여건에서도 경남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두었고, 새로운 희망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 새해는 국비 7조원, 본예산 11조원 시대를 발판 삼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만들기 위한 광역대중교통망을 확충하고, 권역별 협력 산업 육성과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초광역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의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고, 지역 주민의 참여도 확대하겠습니다.

서부경남은 부울경 초광역 협력의 중요한 축입니다. 서부경남의 특·장점을 살린 우주산업, 바이오메디컬 및 디지털‧문화콘텐츠 등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남부내륙철도, 달빛내륙철도, 함양·울산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부경남이 부울경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남의 미래를 위한 혁신성장의 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수소 산업, 저‧무탄소 친환경 선박,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및 탄소포집기술 등 친환경 분야 신산업을 육성하고, 스마트공장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조업 혁신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우리는 수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함께 극복해온 경험과 역량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힘차게 뛰는 제주 만들자”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지난 2년은 위기의 연속이었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더 강한 제주도민의 저력을 확인하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지난 한 해 제주는 알찬 결실을 이뤄냈습니다. 하루 평균 3만 명 이상이 찾았고, 각종 조사에서 ‘코로나19 이후 가고 싶은 곳’ 1위로 제주가 꼽혔습니다.

수출도 2억 3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고, 감귤조수입도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이웃을 살펴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금까지 달려 올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정은 비상한 각오와 책임감으로 2022년을 ‘회복’, ‘재건’, ‘전진’의 해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재택치료지원단 운영과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해 튼튼한 방역을 토대로 평화로운 일상회복을 앞당기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비롯해 1차 산업·문화예술계 등 도민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재건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도민 한 분 한 분이 제주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고비 때마다 하나 되어 위기를 이겨내며 새로운 기회를 열어 왔던 도민의 저력으로 ‘힘차게 뛰는 제주’를 만듭시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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