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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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동 등 주요 농산물도매시장이 12월 말과 신년 초 휴장할 예정이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시장 채소부류는 12월 30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올해 거래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2일 저녁부터 경매를 재개한다. 과일부류는 31일 아침 경매 이후 휴장했다가 1월 3일 새벽 경매를 시작한다. 수산시장 선어·패류부류 경매는 31일 아침 종료되고, 내년 1월 2일 저녁부터 재개된다. 건어부류는 31일 아침 경매까지 진행되고, 1월 3일 새벽 다시 열린다.

서울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의 채소·과일 부류,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채소·과일 부류 경매 종료일과 재개일 등 휴장 기간 역시 가락시장과 같다.

다만 경매를 하지 않는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시장의 경우 12월 31일 저녁 6시까지 거래를 종료하고, 2022년 1월 2일 저녁 6시부터 재개된다. 양재동 양곡시장도 12월 31일 저녁 6시 종료했다가 1월 3일 아침 7시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출하자와 생산자가 휴업일 기간을 유념해 도매시장에 출하하도록 당부했다”며 “소비자는 휴업일 기간에도 신선하고 저렴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이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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