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경북 문경의 동림목장이 2021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의 최고 목장으로 선정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동림목장(대표 한동조)이 대상(농식품부장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야목목장(화성)과 태영목장(함안)이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이정목장(파주·농촌진흥청장상)과 목화목장(화성)·대행목장(영암)·건준목장(제주)·건우목장(화성)·재은목장(화성)·오목골목장(고창·이상 협회장상)이 받았고 장려상은 통일목장(청주·협회장상)이 가져갔다.

2021 우수목장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 협조 차원에서 열리지 않지만 낙농육우협회는 해당 목장들의 모범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2021년도 우수목장 사례집’을 이달 중 전국 회원농가들에게 배부하고 협회의 유튜브 계정에 관련 영상을 이미 게재했다.

이승호 회장은 “2005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을 선포한 이후 협회에서 많은 사업을 전개했다. 그래서 농가들도 목장 환경 개선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지 인지하고 계실 것”이라며 “우리의 노력이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의 기반을 다진다는 마음으로 내가 즐겁게 일할 수 있고 젖소에게도 편안한 목장 환경을 만들어줘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낙농이 영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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