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수산동 1층에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가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산시장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산동 1층에 레트로 회센터를 조성, 12일 새롭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레트로 회센터는 정부·구리시 지원 사업으로 수산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됐다. 15개소의 수산물 전문점이 입점해 활어, 대게, 참치, 장어, 연어 등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 먹거리들을 판매하게 된다. 

개장 기념으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12일부터 14일까지 레트로 회센터 입점 점포별 자체적으로 행사 쿠폰을 지참한 고객에게 3만원 이상 주문 시 1만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또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도매시장 수산물 또는 수산식당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일일 배정 예산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김성수 공사 사장은 “수산시장 명소화 사업을 지원해주신 구리시와 중소벤처기업부에 감사드린다”며 “공사는 레트로 입주자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하거나 식음할 수 있도록 하며 다시 찾고 싶은 지역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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