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이 원활치 않은 가운데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지난 7일과 8일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이 원활치 않은 가운데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지난 7일과 8일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직무대행 송철희)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4차 생명 나눔, 헌혈운동’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지난 3번의 헌혈 행사에도 참여했던 탁구단·유도단·승마단 선수들과 경영진이 함께 했다.

송철희 회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 감소로 혈액 보유량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생명 나눔 헌혈운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추구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이외에도 언택트 걸음기부 등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팀 감독도 “작은 마음들이 모여 세상을 바꾸듯, 우리 선수단의 작은 참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헌혈을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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