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안마도 현장 방문

[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장세일 전남도의회 의원이 영광군 안마도를 현장 방문해 어업인 안전과 근로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장세일 전남도의회 의원이 영광군 안마도를 현장 방문해 어업인 안전과 근로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장세일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최근 어업인 안전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를 현장 방문했다. 

장세일 의원은 안마도 어항을 둘러보고 어민회관에서 지역대표들을 만나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전창우 전남도 수산정책팀장, 이정환 영광군 수산시설팀장 등 행정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주민들은 “현재 설치돼 있는 어선 인양기는 소형어선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노후화가 심각해 사고우려가 있다”며 인양기 교체·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장세일 의원은 노후 어선 인양기에 대해 안정성을 점검하고 “섬 주민들도 소외받지 않고 변화된 조업여건에 맞게 어업활동에 종사할 수 있게 여건이 개선돼야 한다”며 “어업인 안전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대형 어선 인양기로 교체 설치될 수 있도록 요청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세일 의원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으로 ‘나잠어업 보존 및 육성 조례안’,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축산농가 지원 조례 개정안’ 등 농어민 삶의 질 향상과  권익대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 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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