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준공 목표 50억 투입

[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 공주시가 지역 농산물 강화를 위해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를 건립한다.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를 통해 잔류농약 등 지역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한다. 8월 달 말 착공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는 안전성분석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800㎡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토양, 농업용수, 가축분의 퇴·액비 분석 등 현재 운영 중인 종합검정실을 이전 설치하고, 2층에는 잔류농약 분석 등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신설해 분석·검사 기능을 통합 운영한다.

공주시는 내년 상반기 중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7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으로, ‘공주형 푸드플랜’과 연계해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로컬푸드직매장,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에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분석하고 자체인증서도 발급한다.

공주=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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