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과의 초코파이가 단일품목으로 월 50억원 매출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워 화제다.국내 제과시장에서 단일품목이 월 매출액 50억원을 돌파한 것은 초코파이가 최초의 기록. 지금까지 제과시장의 단일품목 매출기록은 롯데제과의 ‘제크’크래커와 해태제과의 무설탕껌 ‘덴티큐’ 등이 월 40억원대까지 팔렸으나 50억원은 넘지는 못했다.초코파이의 매출추이를 보면 지난 82년 4월 출시 8년만에 2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90년에는 30억원, 92년 1월에는 43억원을 돌파했다. 이에따라 지난해말까지 팔린 초코파이는 매출액으로 4천6백여원, 갯수로는 47억7천3백만개에 달한다. 여기에다 수출도 지난해 4천만달러(3백20억원 상당)어치를 팔아 식품부문 단일품목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현재 러시아, 중국, 동남아시아 등 30여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러시아시장에서는 85%를 점유하고 있다.발행일 : 97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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