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등 4억2000만원 판매

[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서산시가 서울 농협유통센터 양재점,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에서 6쪽마늘, 감자, 양파 등 농산물 특판전을 진행해 총 4억20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서산시가 서울 농협유통센터 양재점,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에서 6쪽마늘, 감자, 양파 등 농산물 특판전을 진행해 총 4억20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로 농산물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펼친 지역 농산물 집중 판매 행사가 소비자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6쪽마늘 및 팔봉산감자 등 농산물 축제 취소로 추진한 지역농산물 집중판매 행사에서 총 4억 2000여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농협유통센터 양재점과 대전점에서 6쪽마늘과 감자, 양파 등 특판전을 진행해 2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통한 6쪽마늘 특판전에서 1억원 상당을 판매했다. 이외에도 비대면 행사로 팔봉산감자와 6쪽마늘을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총 1억 2000만원어치를 판매했다.

이와 관련해 서산시 관계자는 “대면축제 취소로 구매창구가 없어진 시민들에게 TV 영상 및 자막광고를 진행해 구매층을 공략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서산=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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