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 대상 맞춤형 인력양성 1차 교육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에 나섰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에 나섰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종자산업을 이끌어갈 지역인재 발굴에 나섰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농업계열 재학생, 졸업생 등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1년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1차 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은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종자기업으로의 견인을 통해 국내 종자산업 활성화화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종자산업가 과정인 1차 교육과정에는 15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를 했다.

재단에 따르면 1차 교육과정은 전북에 위치한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종자시장 동향, 채소 접목표 생산기술, 육종방법과 개화 생리 등 산업현장에서 곧바로 활용이 가능한 현장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7월 12일부터는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2차 교육에 들어갔다. 7월 23일까지 진행되는 2차 교육은 미래육종가 육성이 목표다. 안경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장은 “종자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력을 양성하고 견인하기 위해 실무교육 프로그램과 산업계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