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제품수량과 포장크기를 파괴하라’제과업계가 불황타개책으로 내놓은 매출 전략이다.업계의 이같은 수량 汰佯 바람은 포장단위를 크게한 제품과 내용물의 부피를 줄이고 품질을 높인 것 등 2종으로 대별된다. 먼저 포장단위를 크게하고 낱개제품으로도 판매가능토록한 경우 롯데제과가 기존 6개 개별품을 한케이스에 담았던 ‘칙촉’을 28봉지품으로 대형화했다.해태도 기존 5봉지를 넣은 ‘후렌치파이’를 11개들이로 개선했고, 동양은‘고래밥’을 기존 3백원에서 1천원으로 대형화했다. 이와함께 아예 소포장화한 제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의 ‘이크립스’는 커피전문점용으로출시 3개월만에 월 30억원어치가 팔리고 있다. 해태의 식사대용식 ‘칼로리바란스’는 소포장품을 주도한 제품으로 다이어트용 식품으로 인기를 얻고있다.업계가 수량과 포장을 달리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도모하고 대형포장의 낱개판매로 점주들에게도 이익을 줄 수 있어 이같은 제품개발은 지속될 전망이다.발행일 : 97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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