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국내생산 생과일을 이용한 주스체인점이 생긴다.두전메니컬사(DMC) 사장 알렉산더 김은 현재 미국에서 붐이 일고 있는 생과일주스 즉석기계를 도입, 신촌농협 판매장에서 시음회를 개최중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체인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사장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3일까지 농협중앙회의 설맞이 행사에서 시음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차 시음회를 개최중이라며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할인가격으로 하루 20만원어치를 판매하는 등반응이 좋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이 도입한 생과일주스 즉석기계는 시중보급된 믹서기와 달리 섬유질이 파괴되지 않는 것이 특징.김 사장은 “사과, 당근, 오이, 키위, 감귤 등 과일주스뿐만 아니라 케일,부추 등의 채소와 혼합한 칵테일형 주스 등 1백3가지의 메뉴가 가능하다”며 “36가지 효능을 가진 밀싹(Wheatgrass)을 판매보급 차원에서 시험재배중”이라고 전했다.<문광운 기자>발행일 : 97년 3월 10일
문광운moon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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