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김춘진 aT사장(오른쪽)과 전춘성 진안군수가 ‘온라인 유통 활성화 대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춘진 aT사장(오른쪽)과 전춘성 진안군수가 ‘온라인 유통 활성화 대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aT-진안군 업무협약
마이산 김치 등 판매 돕기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마이산 김치 등 진안의 농특산물을 만나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29일 진안군청에서 진안군과 농식품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유통 활성화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농식품거래소(eaT)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경매, 라이브커머스 등 플랫폼을 활용해 진안군 농식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진안군은 관내 우수 판매업체를 추천해 라이브 방송 진행 및 홍보 등을 지원하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외에도 부귀농협 등 진안지역 유통업체 7개사도 참석해 진안 농특산물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등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의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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