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까지 공모전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1 우수 음식관광 공모전’을 9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외식 및 관광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은 △음식관광 여행상품과 △미디어 콘텐츠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음식관광 여행상품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실제 운영 중인 우수 여행상품을 공모하는 ‘우수 여행 프로그램’과 개인, 기업·단체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한 ‘신규 아이디어 상품’으로 구분된다.

미디어 콘텐츠는 ‘1인 미디어 영상’과 ‘한식 사진’ 분야이며, 음식관광과 연계해 한식을 먹는 모습, 만드는 모습, 즐기는 모습 등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있는 일상 속 한식 영상과 사진을 출품할 수 있다. 최종 당선작은 10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당선자에게는 상금과 농식품부 장관상(최우수상)이 수여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 누리집(http://www.hansik.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수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우수 음식관광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국내 음식 관광 및 외식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의 특색있고 개성 넘치는 음식 콘텐츠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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