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시설관주특호(왼쪽)와 칼슘 658.
시설관주특호(왼쪽)와 칼슘 658.

㈜조비가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NK비료 ‘시설관주특호’와 칼슘비료 ‘칼슘 658’을 추천했다.

조비에 따르면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에 입식한 고추는 정식 후 30~45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NK비료를 사용해야 한다. 웃거름 비료로서 고추 상품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조비는 NK비료로 ‘시설관주특호’를 제시했다. 최고급 수용성 원료만을 사용해 물에 잘 녹고 비효가 빠르며, 황산칼륨과 유황, 붕소 등이 들어있어 각종 생리병을 예방하고 당도와 색을 향상시키는 등 상품성을 높여준다. 특히 기능성 물질인 치요다를 함유하고 있는 속효성 비료로서 질소의 흡수·동화도 빠르며, 중성비료인 만큼 토양산성화를 일으키지 않는다. 저온에서도 효과가 높고, 입자가 작아 엽면시비는 물론 관주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칼슘 658’은 칼슘 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제품이다. 칼슘결핍 현상은 고추 재배과정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인데, 고온기에는 칼슘 흡수가 더 저해된다. 이 때 사용하는 비료가 4종 복합비료 ‘칼슘 658’. 조비의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로 탄생시킨 액상 석회비료로 고추의 칼슘 결핍 치료와 예방에 좋다. 엽면살포 뿐만 아니라 관주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기상이나 토양환경이 나쁠 때 엽면살포하면 효과적이다. 펙틴산과 결합해 세포막을 강하게 만들어 생육을 튼튼하게 도와준다.

조비 관계자는 “병해충에 취약한 노지고추는 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초여름부터 지력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조비의 NK프리미엄 비료와 칼슘제를 사용하면 지력도 높이고 고추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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