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농우바이오가 5월 추천품종으로 내병성 여름배추 ‘수호배추’를 선정했다.

‘수호배추’는 뿌리혹병·바이러스병·노균병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가뭄과 더위에 강해 여름에 재배하기 용이한 품종이다. 외엽색은 짙은 초록색으로 외엽수가 많고 가지런해 입모가 우수하다. 또 내부 꼬임현상이 적고 엽수가 많아 품질이 우수하고 원통형의 구형으로 망작업이 편리하다.

고온기 엽수분화가 좋아 고온기 고랭지 재배가 가능하다는 점도 ‘수호배추’의 장점이다. 많은 내병성을 가진 복합내병성 품종이어서 다른 배추 품종에 비해 고온기 고랭지 재배가 수월하다. 고랭지에서는 6월부터 파종, 8월말부터 수확한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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