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여름무, 추대 발생 적어

[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농우바이오가 4월 추천품종으로 햇종자 ‘청황무’를 내놨다.

‘청황무’는 2021년산 고랭지 여름무로 추대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근피가 매끈하고 광택이 있으며, 뿌리모양이 좋아 상품성이 우수하다. 내서성과 내습성이 비교적 강한 편이어서 재배 또한 용이하다. 근미 맺힘이 다소 빠르고, 근맵시도 좋은 ‘청황무’다.

‘청황무’는 고랭지 지역 뿐 아니라 일반 평탄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상품이다. 일반 평탄지에서는 5월부터 파종해 7월말부터 수확하고, 고랭지에서는 5월말부터 파종, 8월부터 거둔다. 근형이 H형이고 근장이 적당한 만큼 상자 포장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농우바이오는 ‘청황무’를 ‘뿌리모양이 아주 좋은 고랭지 여름무’로 소개한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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