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산지 농산물가공업체의 일종의 경영‘도우미’다.유통공사는 산지 농산물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미 지난해부터 가공업체의 경영실태조사와 함께 2백여개 업체에 대한 경영지도, 판매지원 및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앞으로는 경영지도의 전문화와 대외이미지 제고를 위해 우선 인터넷을 통한 전국의 산지 농수산물가공업체의 개황과 제품을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국외의 판매망 구축과 수출알선의 촉매역할을 담당키 위해 실시할 예정인 이 사업은 1단계로 업체별 생산제품의 특성과 판매가격, 연락처, 카탈로그를 기초로 업체별 파일을 작성, a.f.m.c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인터넷상에 별도의 웹사이드 설정후 홍보해 홍보력 부재의 영세한 산지 가공업체의지원효과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이다.공사는 또 가공업체 대다수가 행정능력 미흡으로 장부기장이 미흡함에 따라 표준 회계전산화 프로그램 소프트를 개발, 무상 지원하는 한편 경영지도담당직원의 전문화로 지도기관으로서의 확실한 위상을 정립한다는 방침아래품목별로 경영지도 전담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공사는 이와함께 정부와 공사내의 경영지도사, 대학교수, 전문가 등으로경영지도 자문위원회를 구성, 경영지도업무와 특수분야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필요시에는 합동으로 경영지도를 실시하고 산지의 농수산물가공업체의상품소개책자와 경영지도사례집을 발간 배포할 계획이다.또한 업체별 수시 변동사항에 대한 자료확보를 위해 업체관리를 전산화하고 공사의 경영지도부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경영지도분야 교육도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발행일 : 97년 11월 6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