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인삼농협, 고양시에

김포인삼농협이 '한삼인' 공동브랜드 판매장 1호를 개설했다. 매장에서 박용순 김포인삼농협 조합장과 탤런트 전원주 씨. 장희진 씨, 김긴수 농협고려인삼 대표, 이수양 농협중앙회 유통기획 상무(사진 오른쪽부터)가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김포인삼농협이 9일 ‘한삼인’ 공동브랜드 판매장 1호점을 개설했다.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상가에 개설된 ‘한삼인’ 판매장은 16평 규모로 농협고려인삼에서 생산하는 뿌리홍삼, 홍삼정 골드 등 30여 종과 김포 인삼농협(통일인삼)의 수삼 등 15개 관련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홍삼추출기를 설치해 소비자가 원할 경우 매장에서 홍삼을 다려주는 즉석판매도 가능토록 했다. 농협 ‘한삼인’ 매장은 향후 11개 지역 인삼조합이 생산하는 공동 브랜드 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농협은 올해 김포 2개와 부여, 충북, 안성삼협 각각 1개씩 총 5개의 ‘한삼인’ 판매장을 개장한다. 박용순 조합장은 “인근 아파트 단지 등 상가를 대상으로 ‘한삼인’ 공동브랜드 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세척수삼’을 추가해 연간 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광운moon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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