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진흥원이 국내어업 사상 처음으로 인도양으로 자원조사를 떠났다.수진원 소속 시험선인 탐구1호(2천5백50톤)는 지난 15일 부산항 제5부두에서 인도양으로 출항했다. 탐구1호에는 수진원 연구관 5명, 업계 전문가를 포함해 34명의 조사팀이 승선했으며 7월 30일까지 인도양 남부수역 일대의 어군조사를 벌인다. 특히 이 일대에서는 오랜지 라피가 서식할 가능성이 높아 조사팀은 이 어종의 조사를 집중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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