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수산물 검사업무에 대한 전산화 작업이 완료돼 수산물 검사행정에 대한대민서비스 체제가 구축될 전망이다.국립수산물검사소에 따르면 WTO 체제하에서 각국의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한 수입수산물의 통관 및 검역절차 간소화에 기여하고 검사실적 자료 등 전산화로 민원 처리기간 단축 및 편의제공을 위해 전산화 추진을 완료, 1일부터 초고속 전산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검사소에 따르면 종전에는 민원인이 직접 방문해 검사신청 및 신고필증을수령했으나 전산망을 통해 이를 발급받게 됨으로써 민원 처리시간을 단축,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또 국가별, 품종별, 제조회사별로 수입수산물 실적을 전산관리 함으로써수입수산물의 검사업무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또한 수입 수산물에 관한 EDI(전자 문서교환)화를 추진, 검사에 국제표준화를 기하고 수입신고 및 필증발급 업무를 이를 통해 처리함으로써 통관시간 단축 등 통상마찰 협상시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검사소에 따르면 본 사업은 정보화 촉진기금 약2억6천만원을 투입, 주전산기, 화상PC, LAN장비, 소프트웨어 등 최신장비를 갖춰 국가별, 월별, 어종별 수량, 금액, 회사별로 검사실적 자료를 전산화 할 수 있게 됐다.검사소는 또 수산물검사소에서 집행하는 수산물에 관한 원산지표시, 품질인증, 냉동선어류 재고관리, 각종 검사법규 등의 프로그램을 설정해 본소와지소 및 각 지소간의 자료 공유체제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발행일 : 97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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