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남해 및 동해남부해역의 적조주의보가 22일자로 전면 해제됐다.국립수산진흥원은 지난달 25일 전남 고흥군 나로도 인근해역의 첫 적조주의보 발령후 29일만인 22일자로 전면 해제한다고 발표했다.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적조는 96년(21억원 피해)과 대비, 그 세력 및 분포지역은 컸으나 적기에 방제활동이 이루어져 어업피해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6일 기준 적조피해 규모를 지역별로 보면 경북 포항지역이 5억8천4백40만원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경낭 통영, 거제, 고성지역 3억2천55백만원, 부산 기장지역 2억8천만원, 울산 울주지역 1억6천90만원 등 총 13억5천여만원으로 조사됐다.발행일 : 97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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