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 연안 공유수면 군산 600ha, 고창 200ha, 부안 500ha 등 모두 1300ha를 정화대상으로 선정, 오는 12월초까지 정화대상 공유수면 전체 수역에 대한 정화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해당 어민들에게 각종 오·폐물 및 폐그물을 바다에 버리지 않고 되가져와 육지에서 처리토록 해 해양오염방지에 적극 참여하고 깨끗한 바다를 가꾸도록 지속적인 당부와 홍보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 동안에 걸쳐 798톤의 오·폐물 및 불가사리 등을 수거, 폐기처리 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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