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내수면 어류 양식장에서의 위해약품 사용에 대한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 부산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은 지난 8일 “최근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활민물장어, 자라 그리고 수입돼 유통 판매중인 가공품에서 암발생 개연성이 있는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됨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되는 민물장어 등 담수어에 대한 위생안전 확보를 위해 내수면 어류양식장에 대한 위해약품 안전사용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산관내에는 강서구 일대에 민물장어, 가물치 등 내수면어류 양식장 20여개가 운영 중에 있다.
김관태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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