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차례 실시, 등급화 바다에도 위생등급이 매겨진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 전국 해역을 60개로 구분해 올해부터 매년 15개 해역에 대해 수은, 납, 카드뮴 등을 매달 조사하고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은 수산물 생산을 금지하는 위생등급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강원도 강릉연안을 비롯해 경기 화성연안, 경남 고성과 거제 연안 등 15개 해역에 대해 6월부터 위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수산물 생산 안전해역, 제한해역, 금지해역으로 구분할 예정이다. 위생조사 결과 금지해역으로 판정된 해역은 수산물 채취가 금지된다.
김관태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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