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산물로는 제일 먼저 ‘굴’이 일본 방송의 전파를 타게 됐다.해수부는 8일 굴 광고는 15일부터 동경의 후지 TV, 오사카의 간사이 TV 등을 통해 45일간 집중 방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수산물의 일본 광고방송은 이번이 처음으로 남해안 청정해역 장면, 다양한 굴 요리 소개 등 굴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강조한 광고를 제작했다는 것. 해수부는 “지난해 굴의 일본 수출이 27% 증가한 8500만달러를 기록했고 이번 광고를 기회로 더 늘어날 것”이라며 “미국과 EU 등의 위생검사도 통과해 앞으로 세계적인 수출상품으로 부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