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총서 9차입찰 참여 결정수협중앙회는 지난달 27일 일선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노량진수산시장 인수를 위해 9차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이날 총회에서 조합장들은 △생산 어업인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노량진수산시장 인수 △수협의 목적사업 수행을 위한 국회의 지원 △어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정부의 활동 강화 △소비지와 생산지를 연결하는 수산물 유통망 구축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또 수협은 경영자문회사인 갈렙 앤 컴퍼니에 컨설팅을 의뢰해 중간보고를 받은 결과 “시장 인수의 명분과 당위성은 물론 사업 타당성에서도 긍정적인 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수협과 인수경쟁을 벌였던 금진유통이 인수포기를 선언함에 따라 10일로 예정된 9차 입찰이 무산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유통공사는 10차 입찰과 수의계약 공고를 동시에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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