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새로운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전북농협수출협의회(회장 김기곤)와 농수산물유통공사전북지사(지사장 홍주식)와 함께 아래 2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이번 농. 식품시장개척단에 도내에서는 향적원을 비롯 성환 F&B, 와사비코리아, 금화양조㈜, 동부영농조합, ㈜153식품, 고산RIS사업단 등 7개 농산물가공업체와 우수 수출농산물을 생산하는 12개 지역농협이 참가했다. 도는 특히 일본시장개척단에 19개 농. 식품 생산업체 및 단체대표와 농산물유통전문가를 동행, 수출상담지도 등을 펼쳐 산. 관. 학 합동체제로 시너지효과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에서는 동경과 오사카에서 일본 바이어와 한국식품연합회소속 바이어간의 수출상담회 및 간담회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지 유통전문가의 강연과 수출세미나 등을 경청하고 대형유통회사 및 유통업체 등을 방문해 일본 소비자들의 소비성향, 선호디자인, 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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