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무역사이트 운영 157개국 9400여 회원 접속

올 상반기 '105만 달러' 기록작년 한해 64만 달러의 두배 인터넷을 통한 농·식품 수출의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인터넷 수출은 지난 2002년 단감 14만 달러를 캄보디아에 처음 수출한 것이 시작이다. aT가 2000년 3월부터 운영하는 인터넷무역사이트(www.agrotrade.net)는 초기 거래실적이 저조했으나 올해는 6월말까지 105만 달러로 증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올린 64만 달러보다 이미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여기에는 세계 157개국 9400여 회원이 접속하고 있다. 지난 2003년 9개국 21만 달러에 이어 2004년 9개국 61만 달러로 신장되는 등 개설 이후 지금까지 총 23개국 265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올렸다. aT 정보기획팀 관계자는 "2004년부터 한국 상품만 별도로 모은 'Korean Mart'를 운영, 신규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며 "거래선 발굴이 어려운 영세 수출업체들의 호응이 높아 사이버마케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치선hongc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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