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불량부품을 공급하는 사후봉사업소는 수리용부품확보자금 중단 등 불이익을 입게된다.농림부는 최근 농기계 부품에 대한 품질문제를 실태조사 한 결과 일부 사후봉사업소에서 불량부품을 취급, 농기계 수명단축과 안전사고 등이 우려됨에 따라 농기계조합을 통해 농기계 불량 부품 유통금지 협조 공문을 전국 농기계 대리점 및 수리점에 전달했다.농림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등에서 생산된 콤바인용 벨트 및 가공상태가 불량한 트랙 로울러 등이 일부 사후봉사업소 등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이에 따라 농림부는 불량부품을 취급하는 사후봉사업소에 대해서는 농기계 수리용부품·장비 확보자금을 회수하고 일정기간 동안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가할 방침이다.농림부 농기계자재과 관계자는 “향후 불량부품을 취급하는 사후봉사업소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취해 불량부품이 더 이상 나돌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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