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올 7월 1일 색소를 첨가한 유방염 연고제만을 검정하는 것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청색색소가 첨가된 유방염연고 2종이 선보여 색소첨가 유방염 연고 출시에 불을 당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현재 색소가 첨가된 유방염 연고는 기존에 나와있는 (주)이글케미칼의 ‘비유기용 스펙트라졸’과 ‘건유기용 케프라빈’과 이번에 새로 출시된 녹십자수의약품(주)의 ‘비유기용 디클록사시린지’등 3종. 모두 청색식용색소를 첨가해 항생물질의 배설여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 징으로3종 모두 수입제품이다.이글케미칼의 스펙트라졸은 유방염 주요 원인균에 대해 97% 이상 강한 감수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24시간, 약효지속과 48시간이면 완전배설되기 때문에 우유를 버리는 시간이 매우 짧도록 했다. 또 세팔로니움제제인 케프라빈은 1회주입으로 분만시까지 약효가 지속돼 산전유방염은 물론 분만직후 일어날 수 있는 유방염까지 막을 수 있다.녹십자수의약품의 디클록사시린지는 유방염의 주요원인균에 대해 폭넓은항균력을 발휘하며 특히 페니실린내성 포도상구균에 대해서도 우수한 항균효과를 나타내며 하루 1회 사용으로 경제적인 제품이다. 잔류성이 적은 항생물질로 휴약기간은 권장사용량 사용할 때 72시간이며 시린지 형태로 돼있어 주입후 유조직내에 넓게 확산돼 유선조직의 심부까지 약제가 침투되면서도 유조직에 자극을 주지않고 치료중일 경우 유즙으로 색소가 배출돼 식별이 용이하다.현재 이들 3종의 제품은 모두 시판중에 있으며 경쟁업체들이 색소첨가 유방염 연고제를 출시할때까지 이 시장을 지배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발행일 : 97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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