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유리온실 시공중에서 유리와 알미늄, 스크린만 전문적으로 공사하는 법인이 국내최초로 탄생했다.유리가공전문업체이면서 유리온실과 관련해서는 유리부분만 하청받아 공사를 해오던 대림유리(사장 김희진)는 (주)K플란텍이란 상호로 유리와 알미늄, 스크린만 전문적으로 공사하는 자회사를 설립, 최근 법인등록까지 마치고 정식 출범했다.지금까지 분야별 전문시공능력을 갖춘 일부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공업체들은 온실공사를 발주받아 전문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관련전문인력들에게 재하청을 주곤 했다.그러나 재하청을 받은 분야별 전문인력들이란 소속된 곳이 없이 공사따라떠돌아 다니는 개인으로 이들은 일용노무자들을 고용, 공사를 하고 완공후에는 다른 곳으로 옮겨 감으로써 온실완공후 하자보수와 관련 농가와 시공업체간 갈등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다.특히 유리와 알미늄, 스크린공사는 고도의 전문기술을 요하는 유리온실의중추로써 전문기술과 사후책임이 명확할 필요성이 항상 강조되는 분야였다.따라서 (주)K플란텍의 탄생은 유리온실시공과 관련해서 전문기술이 도입된다는 측면과 사후관리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공업체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발행일 : 97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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