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지명경쟁입찰로 추진되는 정부의 시설원예 관련사업에 대해서는 양액재배시설을 비롯한 추가적인 시설설치가 지원된다.또 올해부터 실시되는 ‘단체협약에 의한 책임사후봉사제도’는 (주)원예공업을 비롯한 12개업체를 봉사지점점으로 하고 A/S대상을 올해부터 시행되는 시설채소.화훼생산유통지원사어의 철골온실과 파이프비닐온실 기본시설로 정했다.이는 농림부가 최근 농어촌진흥공사에서 관련공무원, 시설원예 관련업체,올 사업지원 대상농민 등 3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원예용 시설.기자재 하자처리제도’ 설명회에서 발표됐다.이같은 농림부의 방침은 그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온실의 분쟁 및 사고를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견실한 투융자사업의 추진에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농림부는 올해부터 온실시공계약을 도별로 1개소씩 시범적으로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도입하고 이의 확산을 위해 적용농가에 인센티브를도입, 양액재배시설, 비상발전시설, 변전시설 반출도로개설 및 보수, 전기인입시설 등 추가적인 시설지원이 이뤄진다.또 농림부는 지명경쟁입찰을 실시한 도중에서 2개 우수도에 대해서는 98년사업량 2개소를 우선배정하고 기타 시설원예사업에 대해서도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른 사후봉사는 범위를 철골, 개폐장치, 전기, 난방기 등 온실기본설비의 기능고장에 대한 교환이나 환불 및 수리로 설정하고 사후봉사 지정점으로 성용그린하우스(주), (주)신한온실공사, 돈광산업(주), 중앙농자재(주), (유)동양온실, 대동기업(주), (주)한일농공, (주)원예공업, 금강기업(주), 칠대농가, (주)우창온실건설, (주)주원엔지니어링 등 12개 업체가 맡기로 했다.사후봉사는 특히 유상봉사와 무상봉사로 나눠 준공일로부터 보증기간내 정상적으로 사용한 상태에서 고장이 발생할 경우 무상봉사로, 보증기간 경과후나 보증기간 이내일 경우에도 천재지변이나 사용자 임의변경에 따른 고장인 때에는 유상봉사토록 했다.이와함께 ‘농기계 기종별 품질보증기준에 의한 품질보증과 책임사후봉사제’는 대상기종을 정부 지원사업으로 공급되는 원예용 기자재로 정하고 올해에 한해 농업용 온풍난방기, 농산물세척기, 동력연무방제기, 훈증기, 탄산가스발생기, 화훼결속기, 잔가지파쇄기, 톱밥제조기, 모노레일, 동력전정기 등으로 제한했다. 내년부터는 토양소독기, 지중난방보일러, 제사·유통펜, 상토혼합기, 주입기, 환풍기 등 기종이 포함된다.발행일 : 97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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