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주)필택펌프(대표 라필찬)는 최근 스페인과 싱가폴, 네델란드에 이어 오스트레일리아에 지사를 설립하고 오세아니아권 수출에 본격 나섰다.필택펌프의 이러한 수출길 확대는 국내외 12개국의 특허획득뿐 아니라 유엔산하기관인 지적소유권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하면서 가시화됐으며 이는 지난해 IR52 장영실상과 KT마크를 획득한 것이 대내외 신뢰도를 높인 계기가 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이미 국내에서는 LG계열사를 비롯해 포항제철, 삼성석유화학, 대림산업,수자원공사 등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해 구매를 늘리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에서는 정화조, 어민들은 해태나 까나리 이송작업에 있어 기존 펌프는펌핑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용량에 흡입펌핑이 뛰어난 필택펌프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필택은 기존 트웬펌프인 ‘PT 400’에 이어 적량성을 유지할 수 있는 소형펌프 ‘PT 50’을 개발·시판하고 있으며 타펌프회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펌프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홍치선기자>발행일 : 98년 1월 12일
홍치선hongc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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