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지난 1일부터 복합비료이 농협판매가격이 평균 29.4% 인상됐다.농협중앙회는 최근 비료원제가격의 인상으로 농민보급가격 인상 불가피론을 내세워 비료가격을 최대 43.2%까지 인상했다.주요품목별 가격을 보면 논농사에 주로 사용되는 요소비료가 20kg 포대당지난해보다 42.9% 인상된 5천3백원에 판매되는 것을 비롯, 유안비료가24.4% 인상된 2천4백원, 용성인비 3천6백50원(41.5%), 용과린 3천6백50원(41.5%), 21-17-17 5천8백원(43.2%) 등 11개 품목이 올랐다.반면 밭농사에 주로 사용되는 플러스3비료는 24.6%가 인하된 5천2백50원,효자비료 5천3백원(-25.2%), 신저인산비료 5천3백원(-24.2%) 등 8개 품목의가격이 하락했다.농협관계자에 따르면 비료회사 납품가격을 아직 인상하지 않은 채 대농가가격만을 인상했지만 조만간 실시될 비료계통구매 입찰이 끝난후 소급 정산해 비료회사에 인상분을 돌려줄 예정이다.발행일 : 98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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