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기연, 국내 적용 검토축산기술연구소가 선진국들이 쇠고기 품질을 과학적으로 보증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맛 인증 중점관리(PACCP:Palatability Assurance critical control point) 개발과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이 제도는 가축의 유전적 요인에서 마지막 요리단계까지 소비자가 느끼는 맛 결정요인인 연도, 향, 다습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련의 기술개발로 품종, 부분육, 도축 전·후 처리, 숙성, 요리방법 등이 주요 평가항목이다. 미국은 이러한 기술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연도 보증 상품이 일부 가공회사에 의해 시판되고 있으며 95년부터 현행 도체등급에 육질지수(연도)를 추가하려는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호주도 97년부터 소매상품에 대해 맛에 의한 구분 표시 차등가격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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